벚꽃 기다리는 봄날, 안락동 충렬사에서 만난 고요한 힐링🌸
요즘 같은 봄날,어딘가 조용히 걷고 싶을 때도심 속 숨은 힐링 장소, 안락동 충렬사를 추천하고 싶어요 🌿 📍 위치 TIP부산 지하철 4호선 충렬사역 1번 출구에서 나오면 도보로 금방 도착할 수 있어요!접근성도 좋고, 한적한 분위기라 혼자 걷기에도 참 좋답니다 😊 고요함 속에 피어나는 봄충렬사에 도착하면 먼저 느껴지는 건,무겁지 않지만 경건한 분위기예요.이곳은 임진왜란 때 순국한 충신 송상현 부사를 기리기 위해 세워진 사당으로,그 의미만으로도 마음 한 켠이 숙연해져요 🙏자연스럽게 사당 앞에서 묵념을 하게 되는 이유이기도 하죠.지금은 매화는 지고, 동백꽃은 활짝피어 있고, 벚꽃과 목련이 하나둘씩 피어나려는 시기예요.탐스럽게 봉오리를 맺고 있는 벚꽃들을 보며'곧 화사하게 만개하겠구나!' 싶은 설렘이..